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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상공인 최대 500만원 지원…기준은 '매출 감소율'

2021-02-21 0 Dailymotion

소상공인 최대 500만원 지원…기준은 '매출 감소율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4차 재난지원금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요.<br /><br />매출 피해 감소 정도에 따라 그룹을 나눠 차등 지급하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가 하루 빨리 사회적 거리두기로 본 피해에 대한 손실 보상을 해야 한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자영업자들.<br /><br /> "(손실보상) 소급적용 해달라고 그래서 제가 제 주머니에 돈 넣고 호위 호식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2021년 11월까지 버텨야한다고 말하는 겁니다. 매달 마이너스를 이제 더 이상 빚을 못 내니까…"<br /><br />정부는 자영업자의 손실을 소급 적용하는 대신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3차 재난지원금과 비교해 선별 조건을 더 세분화하기로 했는데, 매출 감소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쪽으로 방향을 굳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매출액이 10% 이내 줄어든 소상공인에 100만원을 준다면 30%까지 줄어든 사람에게는 150만원을, 50%까지 줄어든 사람에게는 200만원을 주는 방식입니다.<br /><br />지원 기준을 연매출 4억원 이하에서 10억 원 이하로 올리거나, 5명 미만인 정규 직원 기준선을 일정 부분 높여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집합금지 업종이나 영업제한 업종, 일반 업종 등에 대한 지원금 최대 수준은 400만원에서 500만원 선이 거론되고 있고,,<br /><br />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등에 대해선 기존 3차 지원금 지급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지원금 지급 수준과 기준은 조만간 당정 협의 과정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지만,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노점상이나 플랫폼 노동자 반발 등 첨예한 쟁점들이 많아 최종 결정까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<br /><br />hanji@yna.co.kr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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