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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얀마 유혈사태 악화 4명 사망...첫 희생자 영결식 / YTN

2021-02-21 8 Dailymotion

미국·유럽, 강력 규탄…"추가 제재 검토" <br />"쿠데타 이후 최소 4명 사망·100여 명 부상"<br /><br /> <br />미얀마 쿠데타에 항의하는 주말 시위에서 군경의 발포로 시민 3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유혈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시위 도중 처음으로 숨진 여성의 영결식이 열렸는데 전국적으로 추모 시위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채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요일, 수도인 네피도에서는 머리에 총을 맞고 지난 19일 숨진 20살 여성 카인의 장례식이 엄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추모 행렬과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 시민 2명이 최대 도시 양곤에서 민간 자경단원 1명이 군경의 발포로 숨진 뒤여서 하루 종일 긴장이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[민 흐텟 나잉 / 양곤 시민 : 학살을 멈추세요. 살상 무기를 사용하지 마세요.] <br /> <br />철야 촛불 집회도 열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군부의 잔혹한 진압에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토요일 만달레이 시위에서 군경의 발포로 숨진 시민 2명에 대한 추모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18살 학생과 30대 중반의 남성이 희생됐습니다. <br /> <br />[코 피아이 / 양곤 시민 :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민주주의를 쟁취하겠다고 약속합니다.] <br /> <br />시위 현장의 화면도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달레이에서 배에 총을 맞고 쓰러진 부상자를 지혈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다급하게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혈 탄압 속에 시민들은 전 세계를 향해 도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사무소 앞에서 시위를 벌여 유엔의 적극적인 개입도 촉구하고 도로에 대형 글자를 써 인공위성에서도 촬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은 추가 제재를 검토하겠다면서 미얀마 군부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데타 발생 이후 미얀마에서는 군경의 무차별 총격에 4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채문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2205440110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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