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현수 靑 민정수석 휴가에서 복귀 <br />문 대통령 만류에도 사의 접지 않고 휴가 <br />신 수석, 휴가 복귀해 사의 철회 여부 통보<br /><br /> <br />사의를 접지 않고 휴가에 들어갔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 수석이 사의를 접고 업무에 복귀할지, 아니면 사퇴 의사를 번복하지 않아 민정수석 교체 수순으로 갈지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신현수 민정수석이 일단 휴가에서 복귀해 청와대에 출근은 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출근 여부는 공식적으로는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신 수석이 주말까지 이어진 휴가를 마치면 일단 출근은 할 것이라는 점은 청와대 관계자를 통해서 미리 알려진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쯤이면 출근은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신 수석은 지난 7일 이뤄진 검찰 고위급 간부 인사 과정에서 조율 중이던 인사안이 발표되자 이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문 대통령의 거듭된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의를 접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지난 18일에는 사의를 숙고하기 위해 휴가를 내고 업무에서 빠지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휴가에서 복귀해 사의 철회 여부에 대한 본인 결심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신 수석이 어떤 결정을 내렸고, 오늘 복귀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본인의 결심을 전달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해진 내용을 종합하면 신 수석이 사의 철회보다는 고수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 데요. <br /> <br />검찰과 법무부 사이의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법무부 장관이 일방적으로 검찰 고위급 인사를 발표했다는 사실이 신현수 민정수석의 자존심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줬다는 분석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신 수석이 사의를 고수하더라도 오늘 당장 직을 내려놓고 청와대를 떠날지, 아니면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자리를 지킬지는 알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오늘 오후에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 신 수석이 참석하는지 여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, 신 수석이 사의를 접고 업무에 복귀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신 수석이 사의를 표명했을 때부터 문 대통령이 여러 차례 만류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221158038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