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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영선 "혁신성장 클러스터"…우상호, 7대 노동공약

2021-02-23 0 Dailymotion

박영선 "혁신성장 클러스터"…우상호, 7대 노동공약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경선 투표 시작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박영선, 우상호 두 후보 모두 막바지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.<br /><br />박 후보는 혁신, 우 후보는 노동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이준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박영선 후보는 자신의 공약, '21개 다핵화 도시' 안에 21개 혁신 성장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가령 한국과학기술원, 카이스트의 서울 캠퍼스가 있는 홍릉과 창동에서 바이오, 3차원 가상세계 산업을 집중 육성하자는 것입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한 재원 마련 계획도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 "서울시와 산하기관이 5,000억 원 규모로 출자해서 서울시 모태펀드를 조성하고요. 민간자금과 합쳐서 1조 원 규모의 서울시 대전환 펀드를 조성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또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화폐, 일명 'KS 코인'을 만들어 거래와 세금 납부 등을 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우상호 후보는 소상공인 고용유지·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서울 자금을 조성하겠다고 맞섰습니다.<br /><br />소상공인 긴급금융지원금 2조 원, 연 2조 원의 청년 무한도전 펀드 등 규모만 4조 원이 넘습니다.<br /><br />또 연이틀 노동 행보에 나서서, 경제적 불평등과 격차 해소가 시대정신이라면 노동정책을 소홀히 할 수 없다며, 박원순 전 시장의 정책 가운데 진보 의제를 계승·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 "후보들 중에서 노동 정책을 발표한 후보는 제가 유일합니다. 그만큼 정치권의 중진이라고 하는 사람들 관심에서 노동은 멀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."<br /><br />앞서 우 후보는 서울노동기준 마련, 시민노동의회 도입 등 7대 노동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당 경선 투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두 후보는 남은 두 번의 TV 토론회를 통해 자신이 서울시장 적임자임을 증명하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 (hu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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