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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하성 "추신수 선배처럼 잘하고 싶어요"

2021-02-24 4 Dailymotion

김하성 "추신수 선배처럼 잘하고 싶어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미국 무대의 출발인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으로 복귀를 선언한 추신수 선배처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샌디에이고 야수조 훈련 첫날부터 김하성은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습니다.<br /><br />한국에서 유격수로 7년을 뛰었던 김하성은 미국 무대에서는 2루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.<br /><br /> "2루수라는 포지션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거고 좀 더 수비에 대한 투자도 많이 하고 있고요. 수비 코치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."<br /><br />스타 선수가 즐비한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의 눈길을 사로잡은 선수는 주전 유격수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입니다.<br /><br />한국 팬들에게는 '페타주'라는 약칭으로 익숙한데, 최근 메이저리그 최장인 14년 총액 3,780억 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습니다.<br /><br /> "정말 좋은 선수인 거 같고 왜 슈퍼스타인지 알 거 같고. 좋은 선수가 많아서 훈련할 때 재미있는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그동안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'맏형' 노릇을 했던 추신수는 전격적으로 KBO리그 복귀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추신수가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인 덕분에 빅리그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한 김하성은 선배의 뒤를 따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저도 추신수 선배님처럼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고 있어요. 한국 가셔도 한국에 있는 선수들이 좋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김하성은 다음 달 1일 시작하는 시범경기부터 빅리그를 향한 첫발을 내딛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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