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스포츠계 학교 폭력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자 정부도 대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학교 폭력을 저지르면 국가대표는 물론이고, 프로선수 활동도 어렵게 만들기로 했습니다. <br />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유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학교 폭력 논란을 불러 일으킨 이재영·이다영 자매는 국가대표 자격이 무기한 박탈당했습니다. <br /><br /> 앞으로 학교 폭력 가해자의 경우 아예 국가대표 선발 과정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국가대표를 선발할 때 학교 폭력 이력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<br /> 프로스포츠 구단에서 선수를 뽑을 때도 비슷한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. <br /><br /> 프로구단에 입단하려는 신인 선수는 학교 폭력 이력이 없다는 서약서를 내야 합니다. <br /><br /> 징계를 받았다면 징계 이력이 담긴 생활기록부를 제출해야 합니다. <br /><br /> 학교 폭력 이력이 있다면 프로구단이 뽑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