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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오는 신학기 등교 수업…"등교일 최대 확보"

2021-02-24 3 Dailymotion

다가오는 신학기 등교 수업…"등교일 최대 확보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다음 주면 올해 신학기가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전국 초등학교 1, 2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등은 매일 등교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각 시·도 교육청은 등교수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다른 학년의 등교일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다음 주 화요일부터 전국 초등 1, 2학년이 매일 등교에 나섭니다.<br /><br />교육부 지침을 보면 거리두기 2단계까지 유치원생과 고등학교 3학년, 특수 학급 학생 등도 매일 등교가 가능합니다.<br /><br />나머지 학년은 우선 원격 수업을 병행할 것으로 보이는데, 세부적인 등교 방식을 짜는 각 시·도교육청은 등교일을 최대한 확보하겠단 입장이라 등교 수업은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대구시 교육청은 거리두기 1.5단계 밀집도 원칙하에서 중3 학생도 매일 등교하도록 했고, 경기도 교육청은 중·고교 신입생을 우선 등교 권고 대상으로 정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 교육청은 한발 더 나아가 거리두기 3단계 전까지 각 학교에서 전체 학생의 3분의 2까지 등교하는 방안을 교육부에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학생들의 학교 적응 등을 위해 등교 수업 확대를 요구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크다는 게 교육청 설명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교육청이 초·중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학부모 70%가 등교 확대에 찬성했고, 교사의 찬성 비율도 절반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 "학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는 느낌이 많이 있고, 마냥 인터넷 쌍방향 수업만 하기에는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이 강해진 상황이고…"<br /><br />교육부는 현행 밀집도 원칙에 따른 학사 계획을 유지하되, 향후 등교 수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방역 당국 등과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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