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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유관 인근 산불 '아찔'...이번엔 수도권·영서 '비상' / YTN

2021-02-25 4 Dailymotion

수도권과 영서지방에 새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성남시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입니다. <br /> <br />인근에 송유관이 지나고 있어 위험했지만, 다행히 불이 크게 번지기 전에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동과 영남 등 동쪽 지역에 이어 이번에는 서쪽 지역에 산불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고온건조한 동풍이 불며 새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영서지방이 위험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[이병두 /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장 : 동해안은 산불 위험이 줄어든 반면,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지방은 건조특보가 확대하면서 산불 위험이 여전합니다. 이 지역은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강풍까지 가세합니다. <br /> <br />주말까지 남해안에는 초속 25m, 서쪽 내륙에는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박수진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남쪽에는 저기압, 북쪽에 고기압이 위치하며 기압 차가 커지고 점차 동풍이 강하게 불겠는데요. 28일까지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산불이 발생하면 급속도로 번지고 진화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은 계절이 봄으로 바뀌는 3월 초반에 단비와 눈이 내리며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올봄에도 예년보다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가 예보돼 5월까지는 산불 등 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경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22518361783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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