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로 여전히 대규모 집회는 금지된 가운데 일부 보수단체들이 3·1절 대규모 도심 집회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보수단체들은 서울시의 집회 금지 처분에 반발해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했지만,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<br /> 박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다가오는 3.1절, 서울 내 신고된 집회는 모두 1천 건이 넘습니다. <br /><br /> 서울시와 경찰은 참가자가 10명 이상이거나 금지구역에 신고된 102건에 대해 금지 통보를 내렸습니다.<br /><br /> 국민혁명의장으로 자신을 소개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앞서 청와대 인근에 1천 명, 광화문 광장 주변 4개 장소에서 99명씩 집회 신고를 했고, 오늘은 기자회견을열었습니다. <br /><br /> ▶ 인터뷰 : 전광훈 / 국민혁명의장<br />- "3.1절 행사는 범국민운동으로 일어나서 반드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헌법을 다시 회복해서…."<br /><br /> 집회를 신고한 8·15시민비상대책위원회 등 다른 보수단체들은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