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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르켈 "디지털 백신 접종 증명서, 여름 전 사용 가능할 듯" / YTN

2021-02-26 7 Dailymotion

유럽연합, EU 회원국의 정상들 모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르켈 총리는 백신 접종 증명서가 아마도 여름 전에는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럽연합, EU 정상들의 화상 회의 뒤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지털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는 데 EU 정상들 모두가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앙겔라 메르켈 / 독일 총리 : 마지막에 중요한 점은 디지털 백신 접종증명서였습니다. 정상들 모두가 그것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합니다.] <br /> <br />메르켈 총리는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디지털 백신 접종 증명서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약 3개월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전에는 디지털 백신 접종 증명서를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[앙겔라 메르켈 / 독일 총리 : 독일은 그러한 백신 접종 증명서를 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EU 집행위와 회원국들이 증명서에 포함되는 자료를 정합니다.] <br /> <br />메르켈 총리는 EU 집행위원회가 이미 일부 기술적인 예비 작업을 했지만, 이 같은 디지털 증명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메르켈 총리는 디지털 백신 접종 증명서는 제3국 국민이 EU로 여행을 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EU 회원국 사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'백신 여권' 도입 문제를 두고 의견이 엇갈렸으나 이번 회의에서 합의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그동안 회의적인 입장이었던 메르켈 총리가 입장을 완화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독일, 프랑스, 벨기에 등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아직 많지 않고, 접종자들이 백신을 맞은 뒤에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백신 증서 도입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그리스, 스페인, 포르투갈, 덴마크 등은 관광 산업을 구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'백신 여권' 도입을 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 등 EU 일부 회원국은 이를 도입하겠다고 이미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EU 회원국 정상들은 회의 뒤 발표한 성명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에 대한 공동의 접근법에 대한 작업을 계속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추후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262115489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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