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내 살해한 조현병 앓던 남편 중형 선고<br /><br />조현병을 앓던 4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1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해 8월 서울에 있는 모친 주거지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조현병을 앓는 정씨는 '아내가 나를 살해하려 한다'는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