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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덕도 여진 계속…"선거 개입" vs "반헌법적 행위"

2021-02-28 0 Dailymotion

가덕도 여진 계속…"선거 개입" vs "반헌법적 행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지만 정치권에선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의 가덕도 방문이 선거 개입이라는 비판을 이어갔고,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오히려 반헌법적 행위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 하루 전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각료들의 부산 방문을 노골적 선거 개입이라고 규정하며 연일 맹공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선거 앞에서 대통령까지 이용하는 여당의 행태를 국민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 "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민주당의 노골적 야욕이 끝이 없습니다. 어느 정권, 어느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여당 지도부와 각료들을 이끌고 선거 현장을 찾은 적이 있었습니까."<br /><br />김근식 전략실장은 문 대통령의 부산행이 아니라 가덕도행이 탄핵감이라며 명백한 선거 운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야당의 공세에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와 국민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맞불을 놨습니다.<br /><br /> "대통령으로서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점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. 국가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의 생존의 문제입니다. 이를 방해하는 것이야말로 고발당해야 할 반헌법적 행위입니다."<br /><br />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용이라는 야당의 비난을 겨냥해 "가덕도 신공항은 과거 정치 논리에 희생됐던 국가적 비전을 정상화하는 것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일제히 환영하는 여권과 달리 권에서는 지역별로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부산 출신 의원들은 "가덕 신공항은 경부고속도로 인천공항급"이라고 환영했지만, 대구·경북 출신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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