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시각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회의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지원 규모만 20조 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 수치인데요. <br /> <br />당정은 새로 추가되는 지원 대상만 모두 2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4차 재난지원금 윤곽이 거의 드러났는데요. <br /> <br />규모만 놓고 보면 역대 최대 수준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민주당과 정부는 조금 전 오후 4시부터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달에 걸친 협의 끝에 오늘 지원 규모와 대상 등을 확정하는 건데요. <br /> <br />참석자들은 무엇보다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이 역대 최대 규모라고 입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전체 규모가 20조 원 수준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순수 추경 예산 15조 원가량에 이미 확정된 예산 4조 원을 합한 수치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9조 원을 조금 넘겼던 3차 재난지원금 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지원 대상도 대폭 확대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낙연 대표는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노동자, 또 법인 택시 기사 등이 지원대상에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4만여 명에 이르는 전국의 노점상 상인과 신규 창업자도 포함됐다며, 일반업종 지원 기준이 완화된 것까지 고려하면 새로 추가된 지원 대상만 2백만 명에 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업종별 지원금액 역시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일반 업종과 집합 제한 업종, 집합금지 업종 세 단계를 다섯 단계로 쪼개, 피해가 클수록 지원액도 늘리기로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업종별 지원 금액은 기존 최대 3백만 원에서 5백만 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다음 달 4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해 3월 안에 지급한다는 계획인데요. <br /> <br />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체 지원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보궐선거 소식도 알아보죠. <br /> <br />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내일 확정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그제부터 박영선 예비후보와 우상호 예비후보 사이 경선 투표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온라인 투표를 마치고, 오늘부터 이틀 동안 전화 투표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결과를 종합해 내일(1일) 최종 단일 후보를 발표하는데요. <br /> <br />결과를 하루 앞두고 예비후보들도 오늘 막판 행보에 나섰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2816555800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