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·1절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보수 단체의 동시다발 집회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종일 비가 내릴 예정인데 단체들은 집회를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감염 우려로 20~30명 단위 소규모 집회만 허용한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지금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 집회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11시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보수단체의 집회가 시작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저희 취재진이 아침 일찍 나가 찍어온 광화문 일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광화문 일대에 경력이 배치됐는데요, 오늘 비가 내리긴 하지만 소규모 집회인 만큼 일정 변경 없이 집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집회 일정을 보면 자유대한호국단이 오전 11시부터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최대 20명 규모로 집회를 진행하고, 같은 시각 자유민주국민운동도 세종 문화 회관 앞에서 기자 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공화당은 지하철역·전통시장 인근 등 서울 150곳에서 소규모 집회를 예고했고, 오후 1시부터는 태극기혁명국민본부가 명동 일대에서 집회를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비상시국연대와 국민대연합의 차량 시위도 곳곳에서 예정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장 큰 걱정은 아무래도 감염이 확산 상황인데요, <br /> <br />방역 당국도 도심 집회를 취소해달라고 당부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도 코로나19가 재확산하지 않도록 3·1절 도심 집회를 가급적 취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(1일)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해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통해 감염이 확산했던 아픈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를 진행한다면 신고한 인원 제한을 지키면서 마스크 쓰기,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집회 이후 식사 모임 등은 갖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도 혹시 모를 불법 집회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집회 참가자들의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110060217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