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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이자백신 1병 당 7명 접종 성공..."의료진 부담 가중" 우려도 / YTN

2021-03-01 13 Dailymotion

중앙의료원 "화이자 백신 1병당 7명 접종 사례 나와" <br />방역 당국, 1병당 접종 권고 인원 ’6명’ 유지<br /><br /> <br />국립중앙의료원이 1병당 6명까지 맞을 수 있던 화이자 백신을 7명까지 접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접종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 건데, 의료진 부담이 가중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7명 접종을 공식 권고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이자 백신은 1병당 6명이 맞을 수 있게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1병을 주사기 6개에 나눠 담아 접종하는 건데 국립중앙의료원이 '최소 잔여형', LDS 주사기를 활용해 7명까지 접종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기현 중앙의료원장은 충분한 양이 남아있다면 추가 접종한다는 내부 지침을 세웠고, 일일이 세어보진 않았지만 몇몇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접종 속도가 빨라질 수 있지만, 매번 안정적으로 가능한지를 놓고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감염을 최소화하려면 백신을 주사기에 나눠 담는 분주 작업을 줄이는 것이 기본이고, 담당 인력의 스트레스는 또 다른 사고 위험을 높인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남은 양이 있으면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는 공문을 접종 현장에 보냈지만, 이런 우려를 고려해 접종 인원을 공식적으로 변경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정경실 /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(2.27) : 7회분까지 가능하다, 아니다는 것은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. 현장에서 숙련된 간호사가 어느 정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따라서 1병당 7명 접종이 의무 사항은 아니며 각 병에서 남은 잔량을 모아서 사용하는 것은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[soob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11256036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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