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55명 신규 확진…신학기 학교 방역수칙 준수 당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55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지만 주말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신학기가 시작된 이후 안전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박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35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만2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 1명 줄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통상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하는 주말·휴일의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17명을 뺀 지역감염자는 338명입니다.<br /><br />서울은 92명으로 두자리 수를 보였지만 경기가 156명, 인천 14명 등 여전히 수도권에서 전체 지역감염의 77.5%를 차지 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2명 늘어 누적 1,60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이번주부터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 "유·초·중·고교 등교 수업확대, 방과 후 활동·모임 등에 따른 접촉 증가와 대학의 동아리 활동, MT 및 신입생환영회 등 행사와 모임, 기숙사 및 합숙 등 공동생활 증가로 감염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…"<br /><br />먼저 가정에서는 등교전 '건강상태 자가진단 어플'에 건강상태를 입력하고, 증상이 있으면 등원 등교를 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<br /><br />학교내에서는 마스크 착용, 발열검사, 실내환기 소독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대학에서는 기숙사, 구내식당, 강의실 등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대면모임은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진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