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시 시작된 보건소는 분주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 이상 반응은 없는지 등 확인하느라 연휴에도 쉴 수 없었다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달 안에 요양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접종이 계속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보건소는 조금 전에 오늘 오전 접종 일정이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접종을 마친 분들이 보건소 한쪽에 마련된 이상 반응 관찰실에서 대기하며 몸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이곳에서 접종을 마친 분은 모두 33명입니다. <br /> <br />근처 요양병원 5곳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인데요. <br /> <br />저희 취재진이 살펴보니,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보건소를 찾아와 접종을 기다리는 모습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접종자 대부분이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분들인 만큼, 혹시 모를 감염을 막기 위해 얼른 백신을 맞으러 왔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다른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 30여 명이 접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을 포함하면 오늘 하루 70명이 이곳에서 백신을 맞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 첫날인 지난달 26일에는 모두 58명이 백신을 맞았던 것과 비교하면,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소도 분주한 모습인데요, 백신 접종 일정이 없던 주말에도 마찬가지로 바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보건소 직원의 말,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지영 / 도봉구보건소 주무관 : 금요일에 접종하신 분들 혹시 접종하시고서 반응이 어떠셨는지 경과 모니터링 업무를 주로 수행했고요.] <br /> <br />각 보건소는 한 번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날짜별로 접종 대상자를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처럼 오는 10일까지 매일 70명씩 접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도 요양병원·시설 종사자, 병원급 의료기관의 종사자 그리고 1차 대응요원과 치료병원의 종사자 모두 이번 달 안에 1차 접종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도봉구보건소에서 YTN 홍민기[hongmg1227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21145155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