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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매체, 첫 램지어 비판..."학자 탈 쓴 추악한 돈벌레" / YTN

2021-03-02 1 Dailymotion

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 매춘부였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은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마크 램지어 교수를 북한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삼일절을 계기로 북한의 위안부 피해자를 집중 조명하는 기록물도 방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 선전 매체 '조선의 오늘'이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실장과 나눈 담화를 게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로써는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소개하면서, <br /> <br />'학자의 탈'을 쓰고 일본의 뻔뻔하고 파렴치한 망동을 비호, 두둔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램지어 교수는 일본의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의 후원을 받았고, 일본의 '욱일기' 훈장까지 받은 철저한 친일분자라면서, <br /> <br />남한을 비롯해 전인류가 램지어 교수의 사과와 논문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주민들은 접할 수 없는 대외 선전 매체이긴 하지만, '정의기억연대' 등 우리 시민사회단체들의 활동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램지어 교수 비판에 동참한 점은 눈길을 끕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한은 3.1절을 계기로 2006년 작고한 북한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영심 씨의 증언을 비롯해 50분 분량의 위안부 관련 기록물도 방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일제가 인류 앞에 저지른 성노예 범죄는 시효가 없다면서 조선 민족은 끝까지 피의 결산을 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20만, 그 수는 20만에 달했습니다. 참으로 인류전쟁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반인륜적 범죄행위였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위안부 문제는 일본 내무성과 군부, 조선총독부 등이 총동원돼 감행한 국가적 범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죄와 배상에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혜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022310310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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