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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두천 지역 외국인 사흘 새 96명 확진...선제검사 총력 / YTN

2021-03-03 2 Dailymotion

동두천 지역 외국인이 간밤 사이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검사소를 세 군데 추가 설치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검사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동두천 지역 확진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공장 70개가량이 밀집된 산업 공단에 이렇게 이동식 검체 채취소가 마련됐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 오전 검사가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잠시 짬을 내 검체를 채취했는데요. <br /> <br />등록 외국인뿐 아니라 미등록 외국인도 연락처만 있으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어제 이곳에서 70명가량이 검사를 받았는데요, 보건소 관계자는 오늘 두 배 이상 검사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간밤 사이 동두천 지역 외국인 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선제 검사를 통해 확진된 11명과 해외 유입 1명, 확진자의 접촉자 3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(1일)부터 확진된 동두천 지역 외국인은 모두 96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동두천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열흘 동안 관내 등록 외국인 3,9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28일 검사를 받은 500여 명 가운데 84명이 어제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나온 확진자들은 주로 외국인들이 밀집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남양주와 양주, 부천과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직장을 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급증하자 동두천시는 염색공단과 보산역에 코로나19 검체 채취가 가능한 시설을 긴급히 꾸렸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소 안에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선별검사소도 마련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들은 아직 병상으로 옮겨지지 못하고 자택에서 격리 조치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경기도 등에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남양주와 양주에서도 외국인 노동자가 무더기로 확진됐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확진자를 빠르게 찾아내기 위해 외국인 커뮤니티와 공단 등으로 적극적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노동부 또한 외국인 5명 이상 근무하는 사업장 중에 기숙사가 있는 제조업체 만천여 곳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전수 검사를 벌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일부 고위험 사업장의 경우 진단 검사를 안내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0311490942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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