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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미얀마 특사 "38명 사망...가장 많은 피 흘린 날" / YTN

2021-03-04 10 Dailymotion

미얀마 군경의 총격으로 어제 하루 미얀마에서 쿠데타 발발 이후 가장 많은 38명이 숨졌다고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버기너 특사는 어제(3일) 기자회견에서 "오늘은 2월 1일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"이라면서 "누적 사망자가 50명을 넘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미얀마에서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"고 우려하며 유엔이 나서서 미얀마 군부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기너 특사는 "미얀마 군부 측과 이미 대화를 나눴고, 유엔 회원국과 안전보장이사회가 강력한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미얀마에서는 군경이 쿠데타를 반대하는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전국 곳곳에서 최악의 유혈사태가 재연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0406513247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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