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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군정 아래 생존은 무의미"…미얀마 시민들 또 거리로

2021-03-04 0 Dailymotion

"군정 아래 생존은 무의미"…미얀마 시민들 또 거리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군경의 총격에 최악의 유혈 참사가 발생했지만, 미얀마 시민들은 거리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선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5대의 제트기가 굉음을 내며 편대 비행합니다.<br /><br />불안한 상황에도 시민들은 미얀마 군부 정권 퇴진을 외치며 자리를 지킵니다.<br /><br />군경의 총격에 38명 이상이 숨지는 최악의 유혈 참사 이후에도 시위의 불꽃은 꺼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군정 규탄 구호를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든 이들은 또다시 거리로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시위대는 나무와 쓰레기 봉지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진압에 대비했고, 조준 사격을 하지 못하게 주변에 천이나 전통 치마 등을 걸어 놓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시위 참가자들은 언제든지 총에 맞아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도, 군사정권 아래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군부 반대에 동참하는 공무원들도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얀마 공보부 산하 공무원 110여 명은 군부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시민 불복종 운동에 참여할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유엔주재 미얀마 대사 등 해외에 파견된 고위 외교단까지 가세하면서 조직적인 저항운동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미얀마 시민들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유엔에 보호책임을 촉구하는 게시글을 올리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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