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회를 찾아 19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 처리를 요청했습니다.<br /> 민주당은 오는 18일 처리를 예고했는데, 국민의힘은 "선거를 위한 빚잔치"냐고 비판했습니다.<br /> 조경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국회 시정연설에 나선 정세균 국무총리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9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조속히 통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 네 차례 추경과 올해 확장정책으로 재정 여건이 여의치 않지만,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세균 / 국무총리<br />- "이번 추경안은 절박한 피해 계층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 치료제입니다. (우리 사회의) 양극화 심화를 예방하기 위한 민생 백신입니다."<br /><br />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고, 이달 안으로 재난지원금 지급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▶ 인터뷰 : 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대표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