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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려 퍼지는 '봄의 전주곡'...클래식 향연 잇따라 / YTN

2021-03-07 1 Dailymotion

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클래식 음악 향연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건반의 구도자'로 불리는 백건우와 '건반의 천재 형제' 임동민과 동혁의 듀오 공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우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백건우 / 피아니스트·윤정희 남편 (지난달 11일) : 저희들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. 염려해주신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아내 윤정희 방치 의혹 논란으로 더욱 주목을 받은 데뷔 65주년 전국투어 리사이틀. <br /> <br />하지만 '건반의 구도자'답게 흔들림 없이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담담한 슈만 연주에 관객들은 박수로 환호했고, 백건우는 커튼콜로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작곡가와 피아니스트로 예술적 교감과 사랑을 나눴던 슈만 부부를 떠올리기에 충분하게 건반을 통해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0대부터 주목을 받아온 임동민, 동혁 형제. <br /> <br />지난 2005년 쇼팽 국제콩쿠르에서 2위 없는 공동 3위에 오르기 전 YTN과 만났을 때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연주 실력과 가족사진도 살짝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임동민 / 피아니스트 (2005년 YTN 인터뷰) : (쇼팽은) 한국에선 별로 안 쳤거든요. 쳤을 때. 모스크바에 오다 보니까, 와서 보니까 쇼팽이라는 작곡가가 굉장히 좋은 것 같아 가지고….] <br /> <br />[임동혁 / 피아니스트 (2005년 YTN 인터뷰) : 한국 공연을 할 때는 혼자 다녔는데 이제 같이 다니니까 외롭지도 않고 많이 재미있는 아주 추억이 될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형제지만 서로 다른 캐릭터의 '동동 브라더스'가 25년 만에 처음 공식 듀오 공연을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랫동안 바짝 붙어 앉아 88개의 건반을 다양한 방식으로 터치하는 공연. <br /> <br />건반 길이는 약 1.5 미터. 두 사람의 호흡의 거리가 제로인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. <br /> <br />하이든 등의 고전 음악에서부터 윤이상과 김택수 등의 현대음악까지. <br /> <br />다채로운 봄의 교향악축제가 한 달가량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 최대 규모의 관현악 대제전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주요 오케스트라가 거의 모두 참여해 음악사의 모든 시대의 곡을 다룹니다. <br /> <br />야외광장과 온라인 등을 통해서도 무료 생중계돼 성큼 다가온 봄을 클래식 향연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[kimsa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30711262296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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