익산 도심에 '1400억 상당 금괴 매장설' 확산<br /><br />전북 익산의 도심 한복판에 천억 원어치가 넘는 금괴가 묻혀 있다는 설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주현동 옛 일본인 농장 창고 지하에 1천400억 원 상당의 금괴 2t이 매장돼 있다는 설이 지역사회에 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012년 대구 동화사 대웅전 금괴 소동의 당사자인 탈북자와 관련됐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부지와 건물은 국가 등록문화재로, 익산시가 문화재 관리를 위해 지난해 매입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몇 년 전부터 떠도는 소문이 최근 크게 와전된 것 같다"며 "구체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없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익산시 관계자도 "현재까지는 실체가 없는 소문일 뿐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