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6조 8천억 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추경안을 상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이번 주 상임위별 예비 심사를 거쳐 다음 주 증액과 감액 심사를 마친 뒤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해 이달 안에 지급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화훼농가와 전세버스 기사 등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증액하는 방안도 살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4차 재난지원금 추경안은 원칙도 대책도 없는 선거용이라며 송곳 심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증액 방침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현금 살포 대상 확대에만 골몰하고 있다며, 정부와 합의해 추경안을 제출하자마자 증액안을 내놓는 것은 선거용임을 자인하는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오는 18일 추경안 처리는 민주당의 시간표라며 선을 그었지만,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적기에 처리하기로 합의한 만큼 이달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 전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0823043490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