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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버드 신문 "램지어 거짓말, 깊은 곳이 썩었다" / YTN

2021-03-09 6 Dailymotion

미국 하버드대학교 교내신문이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왜곡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매우 유해한 거짓말로 규정하며 출판할 이유가 없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ABC 방송을 비롯한 해외 주요 외신들도 왜곡 논문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채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버드대학교 교내 신문인 하버드 크림슨의 사설입니다. <br /> <br />위안부 여성에 대한 "램지어의 거짓말은 깊은 곳이 썩었음을 나타낸다"는 강한 어조의 제목으로 램지어 교수를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논문은 단순히 다른 의견이 아닌 허위정보를 전달하고 있어 학문의 자유 보호영역으로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기본적인 사실에 반하는 학술이론은 출판할 가치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버드 크림슨지는 이 사설 이외에도 지난 주말 하버드대 정문 앞에서 열렸던 램지어 규탄 집회도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사에서는 램지어 교수가 지난달 25일 동료 교수들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도 소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램지어 교수는 이메일에서 논문과 관련한 토론은 다른 학자들에게 넘기겠다며 논란이 더 이상 증폭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논문을 자진 철회할 뜻은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과 영국의 언론들은 비판적 기사를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ABC 방송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에서 '하버드대 교수의 위안부 관련 주장이 엄청난 논란을 촉발시켰다'라는 제목으로 이번 사태를 자세히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주요 일간지 인디펜던트도 램지어가 위안부를 성노예가 아닌 자발적 매춘으로 주장해 분노를 사고 있다며 램지어의 논문은 근거와 증언 부족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채문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0913280855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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