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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두 달 만에 등교 재개…프랑스 중환자실 부족 심화

2021-03-09 0 Dailymotion

영국 두 달 만에 등교 재개…프랑스 중환자실 부족 심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하루 신규 확진자가 5천 명대인 영국이 등교를 재개했습니다.<br /><br />감염 위험을 감수하기로 한 건데요.<br /><br />프랑스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중환자실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선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영국 학생들이 약 두 달 만에 학교로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1월 초부터 시작된 3차 봉쇄와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많이 꺾였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신규 확진자가 한때 7만 명에 육박했지만 최근 5천 명대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여전히 확진자 수가 많아 안심할 수 없지만,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는 아닙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코로나19 봉쇄 완화 로드맵을 계속 따를 것입니다. 오늘 등교 재개는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. 우리는 데이터에 따라 다음 봉쇄 완화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프랑스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병원에 가해지는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할 중환자실 병상이 10%도 채 남지 않은 실정.<br /><br />지난달부터 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이탈리아도 영국발 변이가 급속히 퍼지면서 누적 사망자 수가 10만 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이탈리아 정부는 확산세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, 백신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제3국 수출에도 제동을 걸었습니다.<br /><br /> "바이러스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백신 접종 가속화로 머지않아 탈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"<br /><br />유럽연합은 제약사가 백신 공급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수출을 허가하지 않겠다며 이탈리아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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