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사태와 관련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 등 법안이 논의됩니다. <br /> <br />변 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여야 원내대표는 회동을 갖고 국회의원 전원에 대한 투기 의혹 조사 등을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! 김승환 기자! <br /> <br />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시작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조금 전인 10시에 개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한 방지법 심사가 핵심인데요. <br /> <br />공공주택특별법, LH공사법 등이 상정돼 논의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정부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 결과가 나온 뒤 처음으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어지는 현안 질의에서는 변 장관의 책임론에 대한 난타전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야당뿐 아니라 여당 지도부에서까지 이번 사태에 대한 변 장관의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 1차 조사 결과가 만족할만하다고 보기 어렵다며, <br /> <br />당시 LH 사장이었던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직접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 전 대표인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변 장관이 자리에 연연하는 분이 아니라고 굳게 믿는다며, 어느 경우에도 책임 있게 처신할 분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투기 의혹과 관련해서 어제 여당에서 국회의원 300명 전수조사를 제안했습니다. 관련해서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오전 11시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만납니다. <br /> <br />김태년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전체 3백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수조사를 하자고 제안한 만큼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일단 국회 사무처 차원에서 조사하고, 의원 본인만 할지, 가족까지 포함할지 등이 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물타기 시도라면서, 조사할 거라면 민주당부터 하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 원내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먼저 소속 의원과 광역단체장, 지방의원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면 국민의힘도 자체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오히려 LH 투기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210371130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