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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학계·시민단체, 램지어 반박 첫 세미나...본격 대응 나서 / YTN

2021-03-14 21 Dailymotion

오늘 오후 2시 램지어 논문 반박 세미나 개최 <br />日 역사학연구회 등 4개 학술단체 공동 주최 <br />’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’…첫 학술적 비판의 장 <br />요시미 교수·오노자와 교수 등 램지어 반박 논문<br /><br /> <br />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논문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학계와 시민단체가 이에 대해 반박하는 세미나를 처음으로 엽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열릴 이번 세미나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에 담긴 잘못된 과거사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도쿄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이경아 특파원! <br /> <br />오늘 세미나에서 주로 어떤 문제점이 지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오늘 오후 2시부터 열릴 반박 세미나는 일본 4개 학술단체와 위안부 문제를 다뤄온 시민단체 '파이트 포 저스티스'가 함께 마련한 자립니다. <br /> <br />참가 단체인 역사학연구회, 일본사연구회 등은 일본 내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단체들로 회원 수를 합치면 6천 여명에 이르는데요. <br /> <br />'위안부는 자발적인 계약에 따른 매춘부였다'는 램지어 교수의 주장에 대해 일본 내에서 학술적으로 반박하는 자리가 처음 마련된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큽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세미나에서는 램지어 논문에 대한 반박 논문이 2편 공개됩니다. <br /> <br />일본군 위안부 연구의 권위자인 요시미 요시아키 주오대 명예교수와 일본 공창제의 역사 등을 연구해 온 오노자와 아카네 릿쿄대 교수가 발표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관련 자료를 제시하지 않고 계약이라고 주장한 점 뿐 아니라 동등한 계약이 아닌 명백한 인권 침해였다는 사실 그리고 당시 군의 직간접적으로 위안부 모집을 주도했다는 점 등 논문의 문제점이 당시 사료와 함께 다시 한번 지적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에는 이번 세미나를 주도한 일본 내 학계와 시민단체가 함께 긴급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의 제대로 된 검증도 거치지 않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실렸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울 뿐이라고 한 목소리로 비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이런 논문의 학술적 가치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학술지 측에 램지어 논문의 게재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도 램지어 교수 논문에 등장한 왜곡된 역사인식과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국제적으로 이런 논문이 인용되지 않게 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성명 참가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1412055475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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