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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 "북핵 시급한 중대 문제…대북정책 전략 조율"

2021-03-17 0 Dailymotion

한미 "북핵 시급한 중대 문제…대북정책 전략 조율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방장관 회담에 이어 외교부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도 열렸습니다.<br /><br />두 장관은 북핵이 시급한 중대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고, 앞으로 대북 정책 검토 과정에서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서혜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의용 장관과 블링컨 장관의 첫 대면 회담.<br /><br />두 사람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방점을 찍었습니다.<br /><br /> "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근간이자 동북아 및 세계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입니다."<br /><br /> "한미동맹은 한미 양국뿐 아니라 인도 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, 안보, 번영을 위한 핵심축입니다."<br /><br />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.<br /><br />정 장관은 평화 프로세스가 힘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고,<br /><br /> "오늘(17일) 회담 결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확고히 정착해 실질적 진전을 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."<br /><br />블링컨 장관은 북핵과 미사일을 도전으로 규정하며 한미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다른 동맹국, 파트너들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계속 함께 노력할 겁니다. 북한의 권위주의 정권은 자국민에 대해 계속 제도적이며 광범위한 학대를 자행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블링컨 장관은 또 중국의 강압적 행동으로 홍콩의 자치권이 침식 당하고, 대만의 민주주의가 약화한다며 중국에 대해 작심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1시간 45분 가량 진행된 회담에서 두 장관은 북핵이 시급한 중대 문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대북 정책 검토 과정에서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고, 가능한한 빠른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블링컨 장관은 오늘 오스틴 국방장관과 함께 외교부를 찾아 한국 측 카운터파트와 외교국방 2+2 회의를 합니다.<br /><br />오후에는 오스틴 국방장관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. (hrse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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