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가 농지를 이용한 투기 의심 사례들을 발표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변과 참여연대는 오늘(17일)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부터 2021년 2월 사이에 거래된 경기도 시흥 과림동 일대 논밭을 조사한 결과 실제 농업활동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30여 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소유자의 주소가 경남 김해나 충남 서산 등으로 멀어 현실적으로 농업활동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이는 사례들과 채권 최고액이 거래 금액의 80%를 넘는 등 대규모 대출로 땅을 사들여 투기가 의심되는 사례 등이 거론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랜 기간 농업 활동 없이 방치되거나 고물상으로 쓰이고 있는 농지도 현장 실사 결과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민변과 참여연대는 다른 지역으로 수사 범위 확대를 촉구하고, 실제 농사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대한 감사도 요청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경수 [kimgs8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171204505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