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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쇄 총격 사건 범행 동기 논란 속 증오범죄 비난 물결 / YTN

2021-03-18 9 Dailymotion

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 수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범행 동기를 두고 논란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논란 속에도 이번 사건에 대한 비난과 증오 범죄를 중단하라는 각계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경찰은 성 중독에 의한 범행 가능성에 주목합니다. <br /> <br />체포 뒤 나온 범인의 첫 진술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제이 베이커 / 체로키 카운티 경찰서 대변인 : 범인은 인종 문제가 범행 동기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. 그의 생각처럼 성 중독이라는 문제가 있다고 보이며 범행 장소들은 그를 가게끔 하는 곳으로 보고 있고 범인은 없애고 싶었던 유혹의 대상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CNN은 인터뷰 기사로 가능성을 뒷받침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활시설 동료의 말을 통해 범인은 종교적인 사람이었고 성 중독 문제로 재활시설에 입소했던 경력과 퇴소 후에도 문제가 재발해 마사지숍을 다닌 사실이 있다고 전한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성 중독 문제로만 보기엔 문제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 직전 범인이 SNS에 남긴 글만 봐도 중국을 최대 악으로 규정하고 맞서 싸우자고 합니다. <br /> <br />범행 장소도 모두 한인 또는 중국인 업소여서 아시아계를 노린 증오 범죄일 가능성이 오히려 더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인 사회는 들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제임스 안 / LA 한인회장 : (범인이)경제적 불안과 성 중독 문제가 있다고 소식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문제들이 증오범죄를 피해갈까 걱정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동기가 무엇이든 아시아계와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 하지만 동기가 무엇이든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지난 몇 달 동안 증오범죄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정치권은 물론 문화계, 스포츠계 등 각계에서도 증오범죄에 대한 비난과 중단 촉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척 슈머 /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: 이 비극의 배경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, 인종 문제가 동기 부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정당한 우려가 있습니다. 우리는 증오, 편협, 차별에 대한 경계심을 잠시도 잃을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현지 경찰의 엄정 수사 의지에 대한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초동 수사결과 발표 당시 범인을 두둔하는 듯한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제이 베이커 / 체로키 카운티 경찰 대변인 : 범인은 매우 지쳤고 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1818134663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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