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연예인이 방송을 하차하는 등 활동 중단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중문화산업 단체들이 업계 타격을 호소하며 합리적인 대책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회원단체를 비롯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, 한국연예제작자협회, 등 4개 단체는 입장문을 내고 "학교 폭력과 관련된 연예인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구조상 또 다른 피해를 낳고 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단체는 "가해 연예인이 도중 하차할 경우 이미 제작된 많은 분량이 취소되면서 작업에 함께 참여했던 수많은 종사자와 다른 연예인들이 엄청난 손해를 입는 등 큰 고통을 받고 있다"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"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론의 의혹만 가지고 관련 연예인을 프로그램에서 성급하게 하차시키거나 방송 편성을 중단하는 결정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"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언론도 "충분하고 정확한 취재를 통해 잘못이 확인된 경우에만 기사를 다뤄 달라"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31817063564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