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세훈-안철수, 오늘 단일화 협상 재개 ’불투명’ <br />격앙된 반응에 문전박대까지…감정의 골 깊어져 <br />오세훈 "후보가 만나야" 안철수 "협상부터 재개" <br />오세훈-안철수, 물밑접촉 통해 협상재개 시도할듯<br /><br /> <br />4·7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어제 마감된 가운데 각 후보들은 주말에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정책 띄우기에 주력하고 있지만 여러 악재로 인해 막막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-안철수, 두 야권 후보는 단일화를 둘러싼 감정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일단 저마다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박영선 후보, 오늘은 어떤 일정을 이어갑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박영선 후보는 오늘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25일인 공식 선거운동 기간 개시 전까지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을 돌면서 지역 공약을 내놓는 계획의 일환입니다. <br /> <br />성북구와 강북구, 중랑구 구석구석을 돌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애로 사항 해결과 발전을 위한 공약 발표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영선 후보는 디지털 지역 화폐로 서울 시민 모두에게 10만 원씩 재난위로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을 돕고, 동시에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늘리겠다는 취지입니다. <br /> <br />집권여당 소속의 다선 국회의원과 장관 출신으로서 서울을 탈바꿈시킬 정책 전문가라는 모습을 거듭 부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범죄 피해자 기자회견 이후 더욱 책임론이 불거진 데 대한 수습에도 힘쓰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'피해호소인' 표현으로 2차 가해 비판을 받은 남인순, 진선미, 고민정 의원이 선거 캠프를 떠났고, <br /> <br />박영선 후보 본인도 할 수 있는 어떤 사과를 통해서라도 피해자에게 진심을 전달하고 용서를 받겠다는 입장을 거듭해서 밝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, LH 직원들로부터 시작해 민주당 의원들로 겉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는 투기 의혹 등의 여파로 지지율 반등의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지부진하긴 하지만 야권 단일화 쪽으로 총선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여당의 정책과 행보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모습도 큰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방금 말한 야권 상황도 살펴보죠. <br /> <br />단일화가 역시 최대 관심인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01007257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