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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국가에 복귀 실감한 추신수 "첫 경기 치곤 만족"

2021-03-21 3 Dailymotion

애국가에 복귀 실감한 추신수 "첫 경기 치곤 만족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국내 복귀를 선언한 SSG 랜더스의 추신수 선수가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.<br /><br />울려퍼지는 애국가에 감동한 추신수 선수는 세 타석을 소화하며 만족스러운 데뷔전이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창원에서 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창원NC파크에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NC와의 시범경기이자 KBO리그 데뷔전을 준비한 SSG 추신수.<br /><br />경기 시작 직전 애국가가 흘러나오자 손에 헬멧을 얹은 자세로 경례하며 한국 복귀를 새삼 실감했습니다.<br /><br />"20년동안 미국 국가만 들었는데…진짜 한국 야구 시작하는구나, 시작점이었던 거 같아요."<br /><br />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초 NC 선발 파슨스와의 데뷔 타석에서 4구만에 루킹 삼진을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더그아웃에서 고개를 갸웃거리며 데뷔 타석의 느낌을 표현한 추신수.<br /><br />3회 파슨스와 2번째 대결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데 이어,<br /><br />5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가선 바뀐 투수 송명기의 2구를 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습니다.<br /><br />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지만, 마지막 타석에서 방망이에 공을 맞히고 물러나는 추신수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습니다.<br /><br /> "좋은 타구를 치는 건 기대한 부분이 아니어서 매 타석 조금씩 나아진다는 느낌이 있었거든요. 첫 경기 치고는 굉장히 만족합니다."<br /><br />추신수는 앞으로 두세 경기를 지명타자로 출전한 뒤 본격적으로 좌익수를 맡아 수비 실력을 뽐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사직과 대전에서도 프로야구의 새 얼굴들이 야구팬들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.<br /><br />롯데의 루키 김진욱은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와 3분의2이닝 무실점으로 기대주답게 맹활약했습니다.<br /><br />한화의 새 외인 카펜터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LG의 강타선을 요리하며 3과 3분의2이닝 무실점 탈삼진 8개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<br /><br />makehmm@yna.co.kr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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