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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향자 내사·행복청 압수수색…고위직 조사 확대

2021-03-26 0 Dailymotion

양향자 내사·행복청 압수수색…고위직 조사 확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찰이 땅 투기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재임 시절 아내 명의로 세종에 땅을 산 전 행복청장과 관련한 강제수사에도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성역 없이 수사하겠단 방침을 재차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양 의원은 지난 2015년 경기도 화성 신규택지 개발지구와 인접한 그린벨트 부지 1천여 평을 5억 원에 사들인 것과 관련해 투기 의혹에 휘말렸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2일 검찰에서 양 의원이 과거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내용의 진정을 넘겨받은 국수본은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에 배당했습니다.<br /><br />특수본 관계자는 "혐의가 있는지 검토하는 단계"라며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서영석 의원 건과 관련해서도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 "계속 국회의원들의 불법 투기 행위가 언론을 통해 밝혀지고 있거든요. 한 명도 빠지지 않고 고발을 하거나 수사 의뢰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정치인 투기 의혹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찰은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도 원칙대로 한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김창룡 경찰청장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수사하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철저히 수사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민들께서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려야…"<br /><br />경찰은 재임 당시 아내 명의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인접 땅 투기를 한 의혹을 받는 전직 행복청장과 관련해서도 행복청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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