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고려할 때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또 2분기에 국내에 도입될 예정인 얀센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첫 전문가 자문에서 허가에 필요한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후반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4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98명, 백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3일 이후 6일 만의 300명대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휴일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70명, 해외 유입이 14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수도권이 여전히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105명, 경기 130명,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만 253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5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18명, 충북 12명, 대구 9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늘어 지금까지 1,72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 100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1차 신규 접종자는 11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79만 3천여 명으로 1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의 64.5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또 예방접종 뒤 이상 반응 신고는 47건이 추가됐는데, 모두 근육통 같은 경증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얀센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국내 첫 전문가 자문 결과가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첫 전문가 자문 결과 얀센 백신이 허가에 필요한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미국 등 8개국에서 이뤄진 임상 3상 시험에서 백신 예방 효과는 투여 14일 이후 66.9%, 28일 이후 66.1%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28일 이후 기저질환자에서는 예방율이 48.6%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발생한 이상 사례도 허용할 만한 수준이라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식약처는 다음 달 1일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조언을 받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결과는 당일 오후에 공개됩니다. <br /> <br />일정대로라면 4월 둘째 주 안으로 얀센 백신의 정식 허가 여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얀센은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유일하게 '1회 접종' 용법으로 개발된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6백만 명분이 도입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291155082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