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80명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우리 군에 제공하기로 한 백신 물량은 애초 알려진 것보다 2배 늘어난 100만 명분이 도입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정규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코로나 발생 현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일 신규 환자 수가 400명대로 내려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,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480명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발생 464명, 해외 유입 1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내려간 건 20일 만인데요. <br /> <br />그러나 지난 10일도 그렇고 오늘도 마찬가지로 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주말·휴일에 집계된 숫자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4일부터 오늘까지 1주일 평균은 여전히 500명대 중반을 웃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2주 동안 서울 중랑구 노래방 도우미, 충북 음성 외국인 노동자 등 집단 감염 사례가 24%, 개별 접촉에 따른 산발적 전파가 45%에 달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 별로는 서울 159명, 경기 156명,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 70%가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대구 20명, 부산 13명, 강원 17명을 비롯해 전국전인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신 접종 현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말인 어제 하루 17만 명이 추가 접종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차는 16만 명으로 접종률 10.5% 2차는 8천5백여 명, 접종률 4.2%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상반기 안에 국민의 25%인 1,300만 명의 1차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주말 영향으로 많이 줄긴 했는데, 지난 27일 65세 이상 1차 접종이 시작된 뒤 이틀 만에 120만 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껏 1차 누적 접종자 수는 약 540만 명, 6월 1달 동안 남은 760만 명이 접종을 마치려면 하루에 25만 명 안팎이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내일 모더나 백신 5만5천 회분이 처음 반입되는 등 상반기 접종 물량 확보엔 차질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정상회담에서 우리 군이 제공 받기로 한 얀센 백신도 당초 알려진 55만 명분 보다 2배 늘어나 100만 명분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예약률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껏 백신을 접종했거나 예약한 사람은 모두 1,159만 명, 목표치에서 여전히 140만 명이 모자랍니다. <br /> <br />65%에 그치는 60세 이상 고령층 예약률을 80%까지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301603253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