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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국방장관 인도 방문 1주일 후 양국 또 합동 군사훈련 / YTN

2021-03-29 4 Dailymotion

美-인도, 인도양에서 합동 기동 훈련 실시 <br />美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 전단이 훈련에 참가 <br />인도 공군 전투기도 이번 훈련에 참가<br /><br /> <br />중국 견제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미국과 인도가 또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합동 군사 훈련은 미국 국방장관이 인도를 방문한 후 일주일 만에 실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과 인도가 28일부터 이틀간 인도양 동쪽 해역에서 '패싱 액서사이즈'라는 이름의 합동 기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인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훈련에는 미국에서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공모함 전단이 참여했고 인도 해군은 함정 시바리크와 원거리 해상초계기를 파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 해군 대변인은 "이번 훈련에는 인도 공군 전투기도 함께 했다"며 "이를 통해 미국 해군과 함께 대공 방어 훈련 기회를 얻게 될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훈련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인도를 방문해 군사·안보 협력 강화에 나선 지 일주일 만에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스틴 장관은 지난 20일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 등과 회담을 한 후 "인도와 군사 정보 공유, 병참 등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로이드 오스틴 / 미국 국방장관(지난 20일) : 인도와의 포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방위 협력을 이 지역에 대한 우리의 접근 방식의 중심 축으로 삼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합니다.] <br /> <br />인도는 지난해 11월에는 인도양에서 중국 견제를 위한 협의체인 쿼드 4개국, 즉 미국과 인도, 호주, 일본이 참여하는 합동 군사훈련인 '말라바르 2020'을 주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에는 인도 서부 라자스탄의 파키스탄 접경지대에서 미국 육군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는 지난해 중국과 북부 라다크 지역에서 여러 차례 충돌하는 등 심각한 갈등을 빚어온 데다 중국이 남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하면서 외교의 무게 중심이 미국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32921262043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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