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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·7 재보궐 벽보 곳곳 훼손…선거사범 잇따라

2021-03-30 0 Dailymotion

4·7 재보궐 벽보 곳곳 훼손…선거사범 잇따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4·7 재보선을 앞두고 선거 관련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선거 벽보를 훼손하거나 유세원을 방해해 입건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약 1주일 앞으로 다가온 4·7 서울시장 보궐선거.<br /><br />도심 곳곳에 후보들 벽보가 붙어있고 현수막도 걸려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5일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약 1주일쯤 지났는데, 곳곳에서 벽보를 훼손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벽보 등 훼손은 형사처벌 대상입니다.<br /><br />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7일에는 서울 강북구와 성북구 일대에서 칼로 벽보를 건 줄을 끊은 3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 강북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서울 종로구와 강남구, 홍대입구역 인근 등에서 특정 후보의 현수막이 찢긴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경찰청 관계자는 "벽보 훼손과 관련해 10여 건을 수사 중인데, 사례가 계속 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선거 유세운동 방해 사례도 적발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9일 도봉구 쌍문역 인근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선거 유세원들을 발로 찬 60대 남성 B씨를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당시 B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, 선거 유세원 2명의 목에 걸린 오 후보 유세 피켓을 발로 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선거 방해 관련 용의자를 특정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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