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분기 380만 명에게 화이자 접종 계획…207.5만 명분 확보 <br />2분기 770만 명에게 AZ 접종 계획…21.5만 명분 확보 <br />얀센 "5월에 50만 명분 공급" 이후 추가 계획 없어 <br />모더나 ’美 국내 우선’·노바백스 ’원재료 부족’<br /><br /> <br />만 75살 이상 어르신들에게 접종할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50만 회분이 오늘 국내에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백신은 이 물량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187만 명분 도입이 확정됐는데, 하지만 전체적으로 백신 수급이 원활치 않아 2분기 백신 기근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이자 백신은 앞서 도입한 50만 회분에 더해 추가로 50만 회분이 더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일단 50만 명이 2회씩 맞을 분량이 확보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2분기에 도입하기로 한 3백만 명분 가운데 4월과 5월에 137만5천 명분이 더 들어오기로 확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162만5천 명분은 6월에 들어오기를 정부는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미국과 유럽의 백신 확보 경쟁을 감안하면 도입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 : 2분기에 도입 예정인 600만 회분 중에서 4월에는 100만 회분, 5월에는 175만 회분이 매주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. 나머지 물량은 6월에 공급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2분기에 화이자 백신을 380만 명에게 접종할 계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현재까지 확보된 물량은 207만5천 명분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는 접종 간격이 3주에 불과해 2회 접종 분을 미리 당겨쓸 수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도 2분기 접종 계획에는 770만 명이 맞기로 돼 있으나 현재 도입이 확정된 물량은 21만5천 명분뿐입니다. <br /> <br />코백스가 3, 4월에 공급하기로 한 105만 명분 가운데 84만 명분의 도입이 미뤄졌고, 우리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개별 계약한 물량 역시 2분기 내 도입이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현재는 5월 말, 6월 말로 200만 회분, 500만 회분 이렇게 접종 공급일정이 대략적으로 잡혀있는 상황인데요.] <br /> <br />이밖에 얀센 백신은 2분기부터 6백만 명분을 도입하기로 돼 있었으나 5월에 50만 명분을 주겠다는 소식 이후 추가 계획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모더나 2천만 명분은 미국 내 공급 우선 정책 때문에 수출 물량이 없고 노바백스는 기술이전까지 약속했으나 원재료 부족 문제로 언제 도입이 가능할지 오리무중입니다. <br /> <br />[정기석 / 한림대 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33100150783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