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신규 확진 500명대 예상…수도권 집단감염 기승

2021-03-30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500명대 예상…수도권 집단감염 기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어제(30일)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넘어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밤사이 코로나19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39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 같은 시간 집계된 381명보다 58명이 더 많습니다.<br /><br />자정에 집계를 마감하는 만큼 오늘(31일)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나 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전날에는 최종 447명으로 마감됐었습니다.<br /><br />'사회적 거리두기'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35명인데, 여전히 2.5단계 기준인 전국 400명에서 500명 이상 범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역별 상황도 짚어봤으면 하는데요.<br /><br />서울에서 40일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150명을 넘었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지역별 확진 상황을 살펴보면 같은 시간 기준 수도권 283명으로 전체 확진 비율의 64.5%, 비수도권이 156명으로 35.5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·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<br /><br />서울 159명, 경기 104명 등으로 수도권에 신규 확진자가 몰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달 18일 신규 확진 180명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40일 만에 15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직장과 사우나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소규모 감염이 지속된 이유인데요.<br /><br />서울 구로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7명, 서초구 텔레마케팅 업체 확진자는 14명, 서울 관악구 직장과 인천 집단생활 확진자는 61명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