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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"500명대 예상"…7월부터 거리두기 완화

2021-06-11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"500명대 예상"…7월부터 거리두기 완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져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방역당국이 어제(10일) 0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0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(9일) 같은 시간에는 557명이 집계됐다가 밤 9시 이후 자정까지 54명이 늘어서 최종 집계치는 611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집계를 마감하는 시간이 자정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 중후반, 많으면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200명 가까이 발생해 수도권에서 370여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140여명이 발생해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정부가 다음 달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내놓기로 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(10일)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1,045만명으로 접종률은 20%를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이달까지 최대 1,4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인데 다음 달 중순부터는 신규 확진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맞춰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해 방역의 강도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개편안에는 현재 5단계로 이뤄진 거리두기를 4단계로 줄이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을 최소화하는 대신 개인 간 사적모임에 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7월부터 시행될 개편안에 따라 새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식당·카페·노래연습장·유흥시설은 자정까지 운영시간 제한이 있고, 나머지 시설은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인 수도권은 7월부터 적용될 새 체계에서도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새 체계에서는 자정까지 영업이 가능해져 자영업자들의 영업난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개편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르면 다음 주 공개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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