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식·채권 강세에 한은 작년 사상 최대 7조대 순익<br /><br />지난해 세계적 주가 상승과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값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한국은행이 사상 최대 순익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한은이 발표한 '2020년 연차보고서'에 따르면 작년 한은의 순익은 재작년 5조3,000억원보다 2조원 넘게 늘어난 7조3,659억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해외주가 상승과 국제금리 하락으로 외화유가증권 매매차익이 늘어난 반면, 기준금리 인하로 통화안정증권 이자는 줄어든 게 주요인이었습니다.<br /><br />순익 중 30%인 법정 적립금을 뺀 5조1,220억원은 정부 세입으로 처리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