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과거 국회 사무총장 시절, 자신의 아내와 가까운 작가를 국회 조형물 제작자로 선정하는데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확보한 문체부 관계자 등의 업무 메일을 보면 작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가 열리기 두 달 전에 이미 박 후보 아내와 가까운 작가가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실무자는 해당 작가를 선정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박형준 당시 국회 사무총장의 추천이 있었다는 내용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박형준 후보 측은 해당 작가가 워낙 유명한 작가이니 추천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선정 과정에는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[kimjy08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031248585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