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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토정보공사도 채용 특혜 의혹..."국정조사" vs "정치 공세 안 돼" / YTN

2018-10-19 30 Dailymotion

서울교통공사의 '고용 세습' 논란에 연일 정치권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도 정규직 전환된 10여 명이 기존 직원과 친인척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연이은 의혹에 국정조사는 물론 검찰 수사와 공기업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, 여당은 확전을 막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교통공사의 '고용 세습' 논란을 둘러싸고 정부와 여당을 향해 공세를 이어가는 자유한국당은 이번엔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사례를 문제 삼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비정규직 22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는데 그중 19명이 기존 공사 직원의 배우자나 아들·형제 등 친인척으로 확인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최창학 /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 : 228명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친인척 관련된 사안이 19명입니다. 측량 보조 인력으로 그 이전에 이미 채용해서 쓰고 있던 사람들입니다. 단기 기간제로….] <br /> <br />[박덕흠 / 자유한국당 의원 : 그것도 문제가 있죠. 친인척을 그렇게 임시로 쓴다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이죠.] <br /> <br />한국당은 결코, 용납할 수 없는 '권력형 범죄'로 규정하고 서울교통공사 등에 대한 국정조사는 물론, 검찰 수사도 필요하다면서 공기업 전반과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까지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꼬리가 밟힌 서울교통공사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낙하산 공기업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끼리끼리 일자리 나눠먹기한 사례들을 모두 밝혀내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도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소득 주도 성장에만 집착하고 노동개혁을 등한시하면서 '고용 세습'과 같은 일부 귀족 노조의 기득권만 강화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문재인 정부가 공정한 경쟁을 지향해왔는데 그 이면에 이런 취업 비리 문제로 신적폐를 쌓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많은 청년 분노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당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초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함께 제출할 방침인데 민주평화당도 동참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파상 공세에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정치 쟁점화하려는 행태가 안쓰럽다고 깎아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0191758505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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