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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"신규 확진자 절반이 변이"...봄기운에 느슨해진 경계심 / YTN

2021-04-03 7 Dailymotion

캐나다에서는 기존보다 전파력이 더 센 변이 바이러스가 크게 번지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절반이 변이 감염으로 확인되자 캐나다 정부는 실내 모임을 막고 외출이나 여행도 자제시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봄기운에 풀린 긴장감으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김옥선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캐나다 로키산맥의 대자연 속에서 막바지 스키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,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인해 겨울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듯 눈 위를 신나게 누빕니다. <br /> <br />봄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끼기 위해 아이들의 봄 방학에 맞춰 집을 떠나온 캠핑족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앤디 부루비 / 캐나다 캘거리 (캠핑 온 사람) : 친구와 캠핑을 왔을 때 친구들과 2m를 유지합니다. 예전에는 가까이에서 이야기했지만, 이제는 거리를 두고 이야기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여기는 캐나다 로키산맥의 관문인 밴프 지역입니다. 주민 수가 만 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지역이지만 해마다 찾아 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었는데요,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들 방문이 일 년 넘게 끊겼다가 최근 봄철 휴가가 시작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곽동현 / 밴프 지역 자영업자 : 코로나 사태 이후 매출이 거의 80% 이상 감소했고, 어려움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. (요즘은) 관광객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캐나다 정부는 실내 모임 금지 등 방역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며 장거리 여행도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수천 명대를 기록해 감염자가 크게 증가한 데다 신규 환자의 절반이 변이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변이 확산이 가속화된 상황을 막기엔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[쥐스탱 트뤼도 / 캐나다 총리 : 우리는 5월 말까지 매주 백만 개 이상의 백신 물량을 계속 받을 것을 확인했습니다. 몇 달 동안 계속해 온 것처럼 9월 말까지 완전히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[테리 메릿 / 시민 : (백신은) 친구와 가족을 만나는 데 꼭 필요합니다.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도 필요할 겁니다. 그래서 저도 백신을 접종할 거예요.] <br /> <br />보건 당국은 국민의 접촉 빈도가 지금처럼 유지되거나 높아질 경우 신규 환자가 만 명을 훌쩍 넘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경고가 무색해지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040726089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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