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에는 김영수 앵커와 백종규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나와주세요. <br /> <br />부산도 서울 못지않게 재보궐 선거 분위기가 뜨겁다고요? <br /> <br />[김영수 앵커] <br />네, 이곳 부산 어제 선거운동 전 마지막 유세를 보니까 정말 분위기가 대단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치부 백종규 기자와 함께 부산 선거 분위기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백 기자! 투표는 이 자리에 하고 오셨나요? <br /> <br />[백종규 기자] <br />네, 저는 부산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곳 부산에 와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미리 사전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앵커도 당연히 시민의 소중한 한 표 행사하셨죠? <br /> <br />[김영수 앵커] <br />네, 저는 서울과 부산 시민이 아니라 이번에 투표를 하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제가 어제 부산의 명동이라 불리는 서면에서 부산시장 후보들의 마지막 유세 지켜봤는데, 그야말로 총력전이더라고요. <br /> <br />어제 후보들 마지막 선거운동 어디서 진행했나요? <br /> <br />[백종규 기자] <br />네 어제 민주당 김영춘,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모두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동안 부산 전 지역을 도는 릴레이 유세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어제 일정을 '빅토리 루트' 승리의 길이라고 이름 짓고 11개 구를 돌았고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도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는데, 10개 구를 찾아서 지지세를 다지고 가덕도 신공항 부지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수 앵커] <br />그동안 김영춘 후보는 부산의 경제를 살릴 일꾼, 박형준 후보는 정권심판론을 강하게 내세우면서 선거운동 해왔잖아요. <br /> <br />선거운동 마지막에 내놓은 후보들의 메시지도 참 궁금한데요. 어떤 말들이 나왔나요? <br /> <br />[백종규 기자] <br />어제 공교롭게도 두 후보 모두 부산 서면에서 마지막 현장 유세를 펼쳤는데요. <br /> <br />거리 하나 사이 100m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 보며 막바지 표심 공략에 나선 거죠. <br /> <br />두 후보 어디에 방점을 뒀는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춘 /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(어제) : 청와대 수석들이나 대통령께도 바로 직보할 수 있는 김영춘이 위기의 부산을 살릴 수 있는 적임자가 아니겠습니까. 부산의 위기를 해결할 구원투수의 임무를 부여해 주십시오.] <br /> <br />[박형준 /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(어제) : 저들은 국민 분열의 시대를 열었지만, 우리는 국민 통합의 시대를 열 겁니다. 저들은 경제를 퇴락시키는 길을 열었지만, 우리는 경제를 도약하는 시키는 길을 열 것입니다.] <br />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0709435487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