직장·종교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감염 발생 <br />서울시 "방역수칙 준수 당부"…거리두기 강화 고민<br /><br /> <br />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200명에 근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장과 종교시설 등 곳곳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방역 당국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수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198명. <br /> <br />지난 2월 중순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했다가 지난달 31일 199명으로 치솟았고 엿새 만에 다시 200명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장과 종교시설, 음식점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다른 지역 종교 집회에 참석한 서대문구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하루 만에 11명이 늘어 서울에서만 4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개로 은평구 한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참석한 식사 모임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되면서 12명이 양성 판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박유미 /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: 교회에서는 대면 예배 시 최소 1m 이상 거리유지하고 신체접촉 행위와 예배 종료 후 사적 모임을 삼가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서초구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이용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20명 넘게 감염됐고, 동대문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하루 만에 5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일상 곳곳에 코로나19가 전파되고 있다며,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4차 유행 우려가 점차 커지면서 완화했던 거리 두기의 고삐를 다시 죄어야 할지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구수본[soob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080133533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