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회와 직장, 일상 생활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확산되더니, <br /> <br />결국,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6백 명대를 지나 7백 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수도권 환자도 많지만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이 걱정하던 대로 하루 천 명 안팎의 환자가 나오는 '4차 유행'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내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이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하루 신규 환자가 7백 명이 되면서, 4차 유행이 현실화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0시 현재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는 7백 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668명보다 32명이 더 늘었는데,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확산세를 잡지 못한 채 7백 명대가 됐다는 게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674명, 해외 유입 사례가 26명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239명을 비롯해 경기 223명 인천 23등 수도권 환자만 485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밖의 지역은 부산 51명 대전 25명 전북 24명 울산 13명 충남 18명 등 광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하루 새 2명이 더 나왔고 위중증 환자도 3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만5천여 명, 또 9천2백여 명이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1차 접종을 받은 누적 접종자는 백 7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 반응은 하루 동안 모두 94건이 접수됐고, <br /> <br />신규 사망 사례도 2건이 더 접수돼 접종 뒤 숨진 사람은 4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드린대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, <br /> <br />정부는 이제 '4차 유행'의 경고를 넘어 이제는 '위기 상황'이라며 국민 모두의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뭣보다 수도권에 집중하던 신규 환자가 이젠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고, <br /> <br />유흥 시설이나 교회뿐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의 내용이 더욱 걱정스럽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시작하면서 <br /> <br />정부가 먼저 각성하고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유럽 등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도 4차 유행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, <br /> <br />광범위한 검사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의 전국 확산을 차단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0809584352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